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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터 포화상태, 곳곳에 시체더미'

by 꼬북? 2023. 1. 5.

중국 상하이 주민 70% 확진, 간이 화장장까지

중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인 상하이에서 "주민 1,750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으며, 화장터가 포화상태라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체를 화장하는 모습도 촬영되었습니다. 내용 바로 보겠습니다.

중국 코로나 화장터포화로 주차장을 화장터로

 Summary 

■ 중국 매체는 코로나로 하루 3명 사망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중국 코로나 확산세가 작년 상하이 봉쇄 때의 30배 규모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은 현재 코로나 19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상하이 인구 70%가 감염됐을 수 있다며 밝혔으며, 이는 1,750만 명이 확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블룸버그에서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중국 화장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화장장 곳곳에 시체가 쌓여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 유가족은 "현재 중국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주차장 화장터

최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유족들은 아파트 지상 주차장 한쪽을 화장터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화장장이 포화상태라고 여겨지며, 하루 3명 사망하고 있다는 중국 매체의 의견과는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그럼 지금이 최악의 상황일까?

● 전문가들은 주요 도시의 화장, 장례식장은 포화 상태에 도달했지만, 아직 최악의 상황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런던의 리서치 회사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일일 9,000명 정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월 말에는 일일 2만 5000명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화장터 포화상태

상하이에 위치한 룽화 화장장은 3일 화장터가 평소 처리하는 것보다 약 5배 많은 500구 이상의 시신을 접수했다며 화장장이 포화상태라고 밝혔으며, 한 직원은 "화장장 전체 시스템이 마비될 정도", "사방에 시체가 넘쳐난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상하이만 그런가? 다른 지역은?

다른 지역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이징의 미원과 화이러우 장례식장도 화장 시설이 포화상태라며 장례식을 원하는 유가족들을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SNS에서 화장장을 구하지 못해 장례를 못 치르고 있다는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처는?

 코로나19가 점점 지방으로 확산되어 갈 것으로 예상되며 내달 초 정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조기 발견 및 상급병원 조기 이송 등을 통해 중증 환자 발생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이미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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