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시진핑. Thank You, Xi Jinping 뉴욕타임스는 퓰리처상 수상자 브렛 스티븐스가 작성한 '고마워요, 시진핑' 이란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칼럼의 내용은 사실상 종신집권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편지 형식을 띠고 있으며, "당신의 3 연임이 언젠가는 미국과 다른 자유 국가에게 예상치 못한 축복 중 하나로 인정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 내용이 담겨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 전 많은 국가는 고속성장을 해오던 중국이 멀지 않아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습니다. 또한, 중국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진핑 주석 집권 후 10년이 지난 현재의 중국 상황을 들여.. 2022. 10. 30. OPEC+ : 감산할께~ 2020년 5월 이후 최대폭 감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하루 20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OPEC+ 대변인은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한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대규모 감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가 하루 소비하는 원유량은 약 9천만 배럴이니 하루 200만 배럴은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2%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감산량은 하루 50 ~ 150만 배럴이였지만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22년 11월부터 감산 예정이며, 이는 23년 1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에 따른 영향 이결과로 12월 5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EU의 러시아 원류 가격 상한제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질것으로 예상되며, 러.. 2022. 10. 6. 환율 1500원 돌파할까? 환율 1,500원 갈 것 같은 이유 요새 환율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1,400원을 넘었는데, 개인적으로 1,500원도 가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통화 스와프 역시 특정 포인트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지, 현재 단계에서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율은 왜 오를까? 바로 금리차 때문입니다. 미국은 세계 1위의 국가로, 통상 한국보다 금리가 낮습니다. 한국은 선진국이지만, 미국만큼의 신용도가 없기 때문에 금리를 높여 돈을 융통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이 상황이 반대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3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기준 금리가 역전이 되었습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금리를 올릴 것임을 시사하고 있고, 한국은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한국의 경제는 부동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데, .. 202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