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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주식, 펀드 관련

똑똑 바닥입니까?

by 꼬북? 2022. 10. 11.

 

월가의 황소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오펜하이머 "증시 바닥 근접... 9월 CPI가 촉매제"

다들 바닥이 미국주식의 어딘지 10% 많게는 20% 더 하락해야 한다고 말할 때,  오펜하이머가 증시 저점 도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미국 증시가 역사적으로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10월 초 바닥에 근접했다"면서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CIP가 연말 상승랠리의 강력한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펜하이머 기술 분석가는 미국 증시와 중간선거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지난 1990년 이후 8번의 중간선거 동안 미국 증시가 평균적으로 10월 9일을 기점으로 바닥에 근접했다"면서 "4분기에는 저점보다 더 높게 마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9월 CPI가 관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9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올라 전달의 8.3%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발표되었을 시 하락은 했지만, 예상치보단 상회함으로써 시장이 폭락했습니다. 마찬가지로 8월 CPI와 같이 예상치를 상회하게 된다면 다시 진짜 바닥을 찾으러 갈 수 도 있겠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달 6.3%보다 높은 6.6%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CPI가 9월에도 떨어지면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면 연준도 다음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

항상 CPI발표가 있는 주는 큰 변동성을 보여주며 전날에는 급반등 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다음 날 CPI 결과가 나오면서부터 전날 상승한 주가가 무색할 만큼 상승분의 배로 하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한번에 확 빼버리고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덜할 수 있으니까요. 

결과가 어찌 나오든 시장의 반등 or 하락은 세력들의 마음이니 크게 기대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 게 멘털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며, 이 시기에 현금을 채굴해서 좋아하는 주식들 줍줍하다 보면 어느새 바닥에 다가왔을 것이고 그때부턴 또다시 유래 없는 상승을 만들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지나면 비로소 주식시장에 계속 머물러있었던 사람과 참지 못하고 시장을 떠난 사람의 차이가 보이겠지요. 다들 건강한 투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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