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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시사 관련

인플레이션과 종류

by 꼬북? 2022. 11. 27.

 

인플레이션
출처 - 네이버 이미지검색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무엇일까요? 요즘 외식을 하거나 쇼핑을 할 때 다들 물가가 너무 오른 걸 체감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월급 빼고 안 오르는 게 없는 거 같습니다. 특히 야채 가격이 너무 올라서 부담스럽네요. 이처럼 물가 상승의 말이 나올 때마다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내용을 정리,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자체는 다들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화폐가치가 떨어지니 실물 자산이 오르는 경제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은 실물 자산으로 인플레이션 발생 시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는 반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은 경기 활성화의 증거로 볼 수 있지만, 단순히 그렇게만 볼 문제는 아닙니다. 인플레이션 발생 시 소득의 재분배효과를 함께 동반하며 저축의 감소, 근로의욕도 함께 저하시켜 경제성장에 방해 요인이 됩니다. 직장인들은 손해를 보기 때문인데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올라 같은 돈을 주고는 예전에 사건 물건과 음식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월 지출비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소득격차가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인플레이션 발생 > 물가 상승 > 화폐가치 하락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종류

이번엔 인플레이션의 종류가 얼마 나있고 각각 어떻게 다른지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하이퍼 인플레이션(Hyper Inflation)
■Hyper와 Inflation의 합성어이며 Hyper는 과도하거나 지나침을 나타내는 말로 화폐의 가치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낮아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영향으로 물가의 상승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연간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가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고 시장은 판단하는데 200%가 넘어가게 되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속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디플레이션(DeFlation)
■이번엔 Flation에 접두사 De가 붙어 인플레이션의 반대의 개념을 말합니다. 시중의 통화량이 줄어들고 물가가 하락하여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경제현상이며, 돈의 가치는 계속 올라가고 실물자산의 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 물가 수준 상황이 인플레이션율 0% 이하가 되면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의 한 부분에서만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아니라 경제의 전반적인 상품과 서비스 등 모든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하게 됩니다. 과거 1930년 이전에는 빈번하게 발생한 현상이지만 현재는 이론 현상에 그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
■Stagnation(불경기)과 Inflation의 합성어로 저성장 고물가 상태를 의미합니다 시장에서는 가장 무서운 현태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보통 경기가 좋으면 수요가 증가하니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좋지 못하다면 경기가 침체되니 수요가 줄어들게 되어 제품의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스테그플레이션에서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태가 진행되어 물가가 올라가지만, 원자재 가격도 같이 상승하게 되어 생산비가 증가되니 월급이 동결되거나 상승시켜주는 일이 적게 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 지속되게 된다면 기업의 경영학화로 인해 직원들의 구조조정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 정리

이번엔 인플레이션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글을 쓰게 되면서 알아야 설명을 할 수 있으니 이것저것 내용을 많이 찾아보고 참고하게 되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항상 나쁜가? 생각이 들어 공부를 해보니 경기가 좋아서 오는 좋은 플레이션과 반대인 나쁜 인플레이션으로 정리 한글도 있었습니다.

A) 경기가 좋아서 오는 인플레이션(좋은)
사람 소비 증가 > 기업들의 생산 라인 투자 > 신규 고용 창출 > 소득 증가

B) 경기가 나빠서 오는 인플레이션(나쁜)
원자재 가격 상승 > 기업들의 생산 비용 증가 > 제품 판매가로 전가 >  소비 위축

현재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금리 인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선 0.75bp 인상을 4차례 연속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지표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지만, 연준에서는 아직은 단편적인 수치이며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얼른 인플레이션이 잡혀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다시 한번 불어넣어 밤에 편안하게 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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