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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시사 관련

현대카드 X 애플페이

by 꼬북? 2022. 12. 1.

안녕하세요 유사남입니다.

오늘은 현대카드와 애플 페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대카드 X 애플페이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애플 페이 국내 도입

Apple Pay가 드디어 현대카드를 통해 국내 첫 투입될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보이며, 남은 것은 11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지 12월 이후에 시작할지가 관건인 상황입니다. 항상 사실무근이라고 루머를 일축하던 Apple 측에서도 이번에는 사실상 도입 의지를 드러내고 있고, 확대 보급을 위해 비자코리아도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유추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Tap to Pay 광고까지 송출되고 있으며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삼성 페이 광고를 다시 송출하고 있는 것을 보니 Apple Pay의 국내 도입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Apple Pay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면 Google Pay와 워치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워치 전용 NFC 삼성 페이가 도입되어 장기적으로 삼성 페이가 MST에서 NFC로 전환활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같은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구글과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서비스를 하기 쉬워지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하지만 한국 내 금융법 이슈와 여러 인증 문제는 꼭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 페이

 

애플 페이 국내 도입 이야기는 2020년부터 루머로 시장을 뜨거운 화두였으며, 루머가 시장에 돌 때마다 근거가 부족하며 Apple 측에서도 단순 루머로 종결지어왔습니다.

 

 


2020년

 

- 2022년 5월 23일 Apple Card를 상업자 표시방식 형태로 현대카드에서 도입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이 시기와 비슷한 현대카드의 ZERO 카드 시리즈가 5월 28일부로 단종이 되는데, Apple Card 도입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들어왔지만, 현대카드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ZERO 카드는 Edition2로 바뀌어 재출시를 위한 작업이며 실제로 Apple Pay나 Apple Card는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 이후 7월 6일, 언론사에서 다시 한번 Apple Pay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Apple Pay 설정 활성화와 관련된 내용이라 큰 내용은 없었으며, 다만 카드 업계 이야기 중 Apple이 5년간 국내 한 카드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혔습니다. 그중 현대카드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었으나 현대카드 측에서는 다시 한번 사실을 부인하며 논의된 사항이 없다고 일축하였습니다.

 

 

2022년

- 이후 조용하던 애플 페이 도입은 2022년 8월 5일 현대카드가 애플과 2년 독점 계약을 했다는 주장이 올라왔으며, 추가적으로 8월 8일 9월부터 현대카드가 독점으로 Apple Pay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 8월 9일 현대카드 측에서 Apple Pay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올라왔으며, 현대카드 관계자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10일 현대카드가 완강히 부인했다는 기사가 게시되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Apple Pay 도입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9월 7일 이데일리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편의점 등 60개 브랜드에서 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계약 체결을 위해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했다고 하며, 정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9월 4일 자로 3년 만에 해외 출장을 떠났다고 밝혔지만, 현대카드 측은 "Apple Pay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위 기사 업로드 후 Apple Pay 도입 시 간편 결제 시장에 관한 기사가 게시되었습니다. 현대카드는 연내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사내 프로젝트명은 '크림 페이'라고 합니다. Apple Pay PLCC도 출시할 것이라고 하며, 11월까지 VAN사에 NFC 단말 및 시스템 개발을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 9월 12일 미니기기 코리아의 한 유저가 카카오 뱅크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과 이야기를 통해 Apple과 현대카드 간의 Apple Pay 계약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추가적으로 Applle 측이 카카오 뱅크와도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글을 게시하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보도가 나와도 믿지 않는 분위기가 깔려있었습니다.

- 10월 6일 새벽, 현대카드 아멕스 카드가 등록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이후 오전 10시 갑자기 등록한 카드가 제거되었으며 신규 등록 역시 막히게 되었습니다.

카드 등록 당시 이용약관에는 2022년 11월 30일 시행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고, 이경우 빠르면 11월 30일부터 못해도 12월 중 출시 가능성이 높습니다.

- 11월 02일 보안뉴스에 따르면 Apple Pay가 12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알려졌다고 언급했으며, 언급한 내용은 단지 약관 시행일자가 11월 30일이라서 12월 1일이라고 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11월 8일 Apple Pay가 11월 30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시범 서비스는 한 달간 이뤄지며 신세계백화점 및 편의점 등 일부 지점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 11월 2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금융 감독원에서 현태 카드의 Apple Pay 약관을 심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1월 28일 PG 업게 관계자가 현대카드로부터 12월 말 애플 페이 결제 오픈 예정이라고 전달받았다고 언급했으며, 오프라인 결제보다 온라인 결제부터 정식 오픈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습니다.

-11월 29일,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국내 택시 광고에서 11월 30일 현태 카드 Apple Pay 광고를 목격했다는 정보가 올라왔습니다. ( 이 부분은 해당 광고가 현대카드나 애플이 진행한 게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

애플페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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