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탈락, 벤투 감독

예상했지만 아쉬운 카타르 월드컵 16강 탈락 하지만 투지를 보여준 경기와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팀 감독 재계약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바로 알아 보겠습니다.

---

기적을 보여준 벤투호

■ Summary ■

□ 기적의 순간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조별리그 H조 아쉽게도 16강에서 브라질이라는 세계 1위 국가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 16강 진출확률은 11%였으며, 브라질에게 승리할 확률은 15.99%였습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대표팀의 투지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빛을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 전반 총 4골을 허용함으로써 패배는 사실상 확실했지만 후반 31분 백승호의 시원한 슛으로 최종 결과 4 - 1 끝나게되었습니다.

□ 벤투호의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조 2위로 12년 만의 16강 진출이 였습니다.

□ 벤투호의 수장 파울루 벤투는 기자회견에서 "계약은 여기까지가 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 Description ●

○ 대한민국이 H조별 예선전에서 11%의 확률을 뚫고 16강에 진출하였으며, 이 경우의 수는 우르과이가 가나를 이겼을때, 한국과 우르과이가 골 득실 차로 승리해야하거나, 가나와 우르과이가 비기면 한국이 포르투갈을 2골 차로 이겨야 가능했습니다.

○ 옵타의 계산에 따르면 브라질을 이기고 한국이 8강에 진출 확률을 15.99%로 상향했으며, 그러한 이유로 알렉스 텔리스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부상으로 이탈 우려가 있으며 한국은 김민재의 복귀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4 - 1로 패배하여 8강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전 축구대표팀 처럼 지루하고 공만 돌리는 경기가 아닌 조별리그부터 모든 경기가 긴장감이 흐르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경기였습니다.

○ 축구팬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투병중인 '축구 황제' 펠레의 쾌유를 기원했으며, 이날 펠레 역시 병원에서 중계로 시청했습니다.

○ 브라질 선수단은 'pele, Get Well Soon' 이라는 문구가 적힌 큰 현수막을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펠레의 쾌유를 빈다는 뜻입니다.

○ 벤투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계약 자체는 월드컵 마지막 경기까지였다. 이전에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께서 오퍼를 새로 주긴했지만, 이번 월드컵까지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약은 여기까지가 끝이며, 월드컵 이후에는 한국에 있지 않고 포르투갈로 돌아가 조금 쉬면서 일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 벤투 감독은 4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빌드업 축구라는 스타일을 한국 축구에 이식시켰으며, 한국을 12년만에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훈련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가 정리되어있어 이부분을 연구하여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 월드컵 기간동안 중꺽마 ( 중요한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 ), 알빠임? 같은 밈이 탄생하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월드컵 기간이였습니다. ( '중꺽마'는 E스포츠 롤 프로게이머 데프트 선수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볼수있습니다. )

○ 월드컵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6일 귀국 비행기에 탑승하여 7일 호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