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멕시코에 새 공장? (feat.기가 멕시코)

테슬라 다음 공장은 멕시코?

11월까지만 해도 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화상통화로 한국에 테슬라 공장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는 테슬라가 멕시코에 공장을 지으려고 부지를 구매했다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지역명까지 공개되어 이번에는 정말 건설지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가장 유력한 후보지를 캐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멕시코 누에보 레온의 '산타카타리나'가 거론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주에 공식적으로 발표가 있을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 Summary ■

■ 테슬라가 멕시코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와 토지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기차 전문 매체 Electrek은 보도하였습니다.

■ 테슬라가 조만간 다섯 번 째 조립공장 건설에 대한 공식 발표를 이르면 다음 주에 할 예정이며 다음 공장은 멕시코에 건설될 계획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새로운 공장에 대한 잠재적인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한 적 있습니다.

■ 테슬라는 현재 미국에 4개, 중국 1개, 독일에 1개로 총 6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다음에 지어질 공장은 7번째 공장입니다. 

■ 후보지로 거론된 멕시코의 산타 카타리나는 기가 텍사스와 불과 390마일 밖에 떨어져 있어 차로 7시간 거리이며, 멕시코산 EV는 배터리 함량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면 미국의 IRA에 따라 보조급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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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

● 올해 10월 세계 테슬라는 멕시코 국경도시에 신규 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머스크가 켄 살라자르 주멕시코 미국 대사,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시사와 만나 회의를 가졌다고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 특히 머스크는 멕시코에서 가장 크고 부유한 도시 중 하나인 누에보 레온의 외곽에 있는 산타 카타리나를 눈독 들이는 걸로 이야기를 전했으며, 누에보레온 주정부는 테슬라의 현지 공급업체와 원활한 무역활동을 위해 국경 검문소에서 테슬라 전용 차선을 구축하여 국경을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멕시코에서 공장을 건설하여 EV차를 생산할 경우 2023년부터 시작하는 미국 IRA 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4년 전 멕시코와 브라질은 자동차 자유무역 협정을 맺었기에 멕시코에서 만드는 차를 브라질에 수출을 할 때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는 혜택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 브라질에 차량 관세가 너무 높아 기존 내연 차량 브랜드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는데 힘들어하고 있지만,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면 아주 큰 메리트로 여겨질 수 있겠습니다.

● 테슬라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GM, 아우디, 기아 등 많은 자동차 공장들이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하여 생산을 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FTA덕분에 관세와 인건비의 메리트가 아주 큰 부분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현대도 조지아에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지만 최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멕시코에 공장이 들어선 가면 테슬라의 첫 멕시코 생산기지이며, 아시아 지역에도 새 기가팩토리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2030년까지 연간 2천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격적으로 덩치를 확장하고 있으며, 다음 지어질 공장은 테슬라의 7번째 공장이 될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대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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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 트럭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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