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연말정산 꿀팁(feat.절세)

 

13월의 월급을 위해 준비합시다.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금을 뱉어내게 될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매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연말정산 절세 꿀팁 7가지를 보고 바로 따라 해 보세요.

● 절세방법을 간단하게 7가지로 분류해보았으니 바쁘신 분은 요약내용을 보시고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쪽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 Summary ■

1. 국세청 홈택스에서 내 환급액 미리 조회해 보기

2.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공제율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하기

3. 인적공제와 의료비 공제 혜택을  전략적으로 몰아두기

4. 주택청약통장 활용하기

5.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가입하여 공제받기

개인연금저축(연금저축계좌) 개설

개인연금저축(연금저축계좌) 개설

 

6. 놓쳤던 세금 공제, 경정청구로 돌려받기

7. 중소기업 공제 혜택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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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위에서 간략하게 언급한 내용을 설명과 함께 작성해 보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보시죠.

1. 국세청 홈택스에서 내 환급액 미리 조회해 보기

공제 한도가 남아있는 항목을 확인해 한 달간 알맞게 소비한다면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 간단하게 확인하고 나의 지출현황을 파악하여 대비해 보세요.

홈택스에서 환급액 확인하는 방법
홈택스 공인인증서 로그인 → 왼쪽 상단의 '조회/발급' → 연말정산 항목에서 '연말정산 미리 보기' 클릭

 

2.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공제율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하기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총급여액의 25% 이상을 지출해야 합니다. 즉 연봉이 세전 4천만 원이면 25%인 천만 원 이상을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을 지출했을 때부터 소득공제가 가능해지며, 신용카드 공제율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까지 공제해 줍니다.

따라서 총소득액의 15%를 신용카드로 사용했다면 공제율이 더 높은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게 연말정산하는 데 있어서 더 이득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액은 공제율이 40%로 높다는 것도 참고사항입니다.

3. 인적공제와 의료비 공제 혜택을  전략적으로 몰아두기

어린 자녀, 은퇴하신 부모님 등 부양가족이 있다면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인적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에 대한 인적공제는 부부 중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게 몰아주는 게 더 유리하겠습니다. 인적 공제 혜택으로 내야 할 세육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의료비 공제는 소득이 낮은 배우자에게 몰아주는 것이 좋으며,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금액을 공제해주기 때문입니다.

 

 

4. 주택청약통장 활용하기

내 집 마련으로 꼭 필요한 주택청약통장은 세금 공제 혜택이 존재합니다.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가 청약통장에 월 20만 원 납입했을 시 최대 96만 원의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월말정산 혜택과 내 집마련 기회까지 한 번에 잡아 보실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과 당첨조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과 당첨조건

 

5.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가입하여 공제받기

연금저축과 IRP도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상품입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 원까지, 퇴직연금은 연금저축 납입액의 합해서 700만 원까지 공제가능합니다. 노후 보장을 위해서도 좋은 상품입니다.

IRP 퇴직연금 계좌 개설

IRP 퇴직연금 계좌 개설

 

6. 놓쳤던 세금 공제, 경정청구로 돌려받기

경정청구가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간단하게 시기를 놓쳐 공제받지 못한 세금을 환급해 달라고 요청하는 걸 의미합니다. 경정청구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이 지난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청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경청청구서 자동작성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7. 중소기업 공제 혜택 받기

중소기업에 다니며 조건에 해당한다면 취업일로부터 3 ~ 5년이 되는 달까지 발생한 근로소득세를 70 ~ 9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1년에 최대 15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