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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서울 지하철요금 1590원으로 인상

by 꼬북? 2022. 12. 28.

서울 지하철 내년 하반기 가격인상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실 텐데 내년 정부 예산안에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지우너분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서울 지하철요금 인상 확정?

 Summary 

이르면 내년 하반기 서울 지하철 요금이 159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상의 이유로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지자체의 손실액 보전 요구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것이며, 만약 인상이 된다면 2015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서울은 지하철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지하철 기본요금을 최소 수송원가의 80% 수준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금 인상을 심의, 검토하고 최종 결정하기까지는 최소 6개월가량 소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지하철 요금 인상을 검토해도 시행은 6개월 뒤인 내년 하반기에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및 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description ●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방자치단체 도시철 고 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예산이 제외되었다고 밝혔으며, 손실보전 지원 예산은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 무임수송에 따른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책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코레일에만 손실보전 지원 예산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3796억 원, 올해 3845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하철 요금은 1250원에서 340원 오른 1590원이 될 거라고 예상되며 3 ~ 4년 단위로 100 ~ 200원가량 인상하다가 7년째 동결되었던 지하철요금이 다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인상을 심의, 검토하고 최종 결정하기까지는 최소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오세훈 시장이 언급한 대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부 차원에서 도와주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다면 요금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될 수 도 있다"라고 밝힌 적 있습니다. 또한 '교통은 복지다'라는 차원에서 연 1조 원의 적자를 매년 감내할 수는 없다고고 말했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그동안 고령자들에게 무임 수송에 따른 손실과 몇 년째 이어진 요금 동결로 매년 수천억 원의 적자를 보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의 기본요금은 1250원이지만 여러 할인권까지 적용할 경우 1인당 평균 운임은 999원으로 원가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19년 5865억 원이었던 적자는 2021년 9644원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및 버그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지원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요금을 인상하더라도 인상폭을 최소화할 방안을 컴투 할 것으로 보인다고"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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