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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핫토픽

난방비에 이어서 서울시 택시요금 천 원 인상

by 꼬북? 2023. 2. 1.

'택시 기본요금 인상'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른다

물가 다 오른다더니 2월 1일부터 서울 택시비까지 올랐습니다. 정말 월급 빼곤 다 오르는 세상입니다.

최근에는 난방비로 뉴스를 뜨겁게 달구더니 이번에는 택시비 차례네요.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4,800원으로 천 원 인상되었는데, 승객과 택시기사들 모두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승객은 그렇다고 쳐도 왜 택시기사들까지 그런지 내용과 이유 알아보겠습니다.

 

- 목 차 -

1.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20% 넘게 인상
2. 가격이 오른 만큼 서비스도 향상될까?\
3. 승객뿐 아니라 택시기사도 울상
4. 다양한 시민들 반응
5. 마치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20% 넘게 인상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안

23년 2월 1일 서울 지역에서 운행하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천 원 인상되었으며, 심야 할증 구간도 늘어났습니다.

심야 할증은 기존 5,300원에서 6,7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부터는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도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요금이 오른 건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으로 요금 인상과 동시에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는 미터기 속도도 더 빨라지는데 기본거리다 2km에서 1.6km으로 400m 줄어들었습니다.

 

가격이 오른 만큼 서비스도 향상될까?

서울시는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택시 불친절 신고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고가 누적된 택시기사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통신비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수의 불 칠 절한 기사들 때문에 대다수의 친절한 택시기사님들이 피해받는 일없으면 좋겠습니다.

 

 

 승객뿐 아니라 택시기사도 울상 

택시기사들은 인상된 택시요금에 반가워하면서도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시민들이 한동안 택시를 타지 않아 당분간 승객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격이 인상된 당일 첫날부터 승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한 기사는 "원래는 차가 없을 정도로 승객이 많았는데 지금은 승객이 없어 출근도 늦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 반응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울상을 짓는 시민도 있는 반면에 합리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월급 빼고 물가가 다 오른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김 모 씨는 "물가가 올라도 택시까지 천 원이나 오를 줄 몰랐다"며 "버스비도 300원 오르고, 택시비도 오르니 실질적으로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송모씨는 "지각할 때 택시를 타곤 했는데, 택시비가 인상되어 강제로 부지런해져야겠다"라고 푸념했습니다.

류모씨는 "택시가 손님이 없어서 가격을 다시 내려야겠다고 생각할 때까지 일찍 집에 들어가야겠다"며 불만을 보였습니다.

반면 택시요금 인상이 적절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윤 모 씨는 "물가가 올랐는데, 택시비만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같이 올라가는 게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며

승객과 택시기사 모두 자신들의 입장에서 할 말을 하고 있는 거 같이 보입니다.

계속해서 올라가는 물가에 불만을 토로하는 승객과 물가 상승률에 따른 택시비 인상에 적절함을 주장하는 사람들

문제인 점은 물가는 올라가는 반면 오르지는 못하고 동결하거나 삭감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보이곤 합니다.

월급이 인상되더라도 물가 상승률만큼 인상되지 않으면 실제론 월급이 깎인 거나 마찬가지인데, 씁쓸하네요.

결론은 불만스러운 시민들, 가격이 인상된 택시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오르지 않는 월급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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