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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먹는 탈모약 10년 복용 후기와 추천(feat.바르는 탈모약)

by 꼬북? 2023. 1. 2.

탈모약 복용하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느낀 점

오늘은 제가 먹는 탈모약을 10년간 복용하게 된 계기와 복용후기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탈모약의 부작용과 같이 바르는 탈모약도 있는데 간략하게 같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개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글이라 길게 늘어질 수 도 있는데 관심 있으시면 주의 깊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탈모를 진심으로 인식하게 된 계기

우선 제가 탈모를 인식하게 된 계기는 집안 내력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버지, 할아버지 등 친척을 보면서 자신의 DNA에도 탈모 유전자가 있는지 판단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한 세대를 건너뛴다"라는 말을 종종 하지만 랜덤이라는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저 역시 본인이 M자 이마를 가지고 있고 이게 점점 탈모로 진행될 거라고 생각했으며 대학교 3학년 머리의 빈 공간이 보이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머리가 빠진 게 아니라 머리 가르마를 억지로 반대로 바꾸면서 생긴 거였지만 당시엔 몰랐습니다.)

이때 심각성을 느끼고 탈모 검사를 받아보고자 간 곳이 한의원을 기초로돈 병원이었습니다. 의사와 상담을 진행하기 전에  진료실에 들어가 두피에 엄청 밝은 빛을 쏘아대며 사진을 찍고 난 후 의사와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사진을 보고 든 생각이 그렇게 "밝은 빛으로 쏘며 사진을 찍는데 어떤 사람이 머리가 정상적으로 나올까?"와 충격적인 치료비, 약 값이었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문의해보니 친형이 "자기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서양의학이 최고이니 약을 사 먹어라"라고 조언해준 게 저의 10년간의 탈모약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먹는 탈모약 복용 시작과 현재

탈모약을 먹어보자고 생각하여 피부과를 방문하여 처방전은 때 달라고 했습니다. 처방전 2만 원 탈모약은 한 달 치 기준 5만 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카피약을 샀는데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비싸군요.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싼 곳도 많습니다.) 후에 3년 정도를 더 피부과에 방문하여 약을 구매하였으나 카피약이 많으며 효과가 비슷하다고 하여 인터넷 직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먹는 약 기준 10개월치가 약 11만 원이니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모약은 피나스테리스와 두타스테리드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처음 5년간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을 복용하였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아래에서 추가로 말해드리겠습니다. 약 복용 후 3개월쯤 지나면 쉐딩효과라고 해서 기존에 약한 머리가 빠지고 힘 있는 머리가 자라는 시기로 이때 머리가 더 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아지는 과정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약 복용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해보셔야 본인이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약 10년간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거 같진 않습니다. 집안 내력이 20대 후반부터 시작된다고 들었는데 아직은 짱짱하게 느껴집니다. 탈모약 복용을 고민 중이시라면 그럴 고민할 시간에 구매하시라고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미용실에 계시던 남자 미용사분은 본인은 탈모는 아니지만 더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 약을 복용한다고 했습니다. "미용사가 머리가 없으면 신뢰가 떨어질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었죠...

 

 

 

먹는 탈모약의 종류와 바르는 탈모약

탈모 진행과정
어디부터 빠지는 결국 도착지는 같다.

● 저는 처음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을 복욕하다가 5년 전쯤 두타스테리드 계열로 바꿔서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직구 사이트는 바로 아래 클릭하시면 연결되며, 성분은 다 비슷하니 계열만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먹는 탈모약 직구 사이트

피나스테리드 계열
피나스테리드 계열은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중 타입 2를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타스테리드 계열
두타스테리드 계열은 타입 1,2를 둘 다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입 1은 앞머리 M자에, 타입 2는 정수리에 효과가 '더'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두타스테리드가 더 강하고 좋은 거 아닌가 싶겠지만 오산입니다.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두 가지 계열로 비교실험을 해보니 효과는 두타스테리드 계열이 더 좋으나 부작용이 더 강하게 온다고 합니다. 하이리스트 하이리턴입니다. 또한, 피나스테리드 계열로 타입 2만 억제해도 효과는 충분하다고 보는 의사도 많다고 합니다.

 

먹는 탈모약뿐만 아니라 바르는 탈모약도 존재합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가 제일 좋다고는 하지만 이게 여러모로 귀찮습니다. 하루 2번은 권장하지만 아침에 바르면 머리가 떡지는 느낌이 있어 자기 전에 1번 바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역시 아래에 바로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바르는 탈모약 구매 사이트 링크

 

탈모약 부작용

탈모약을 먹게 될 시 부작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낮다곤 하지만 종종 부작용 이야기가 들리곤 합니다. 제가 타입 2만 막아주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에서 타입 1,2 둘 다 막아주는 두타스테리드 계열로 넘어간 이유는 부작용을 크게 느끼지 않아 더 강한 것도 먹어보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 복용하여 부작용 발생하게 된다면 약 복용을 중지하면 늦어도 1달 내로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부작용 간략하게 알아보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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