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1. 식품을 진로로 잡은 된 계기
2. 첫 면접 탈락 후 백수 생활 시작
3. 식품회사 무작정 입사지원
4. 첫 직장이자 현재직장 입사
5. 마치며
저는 식품회사에 5년 차 근무 중인 직장인입니다.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과 입사하여 근무하는 과정을 몇 편에 나눠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식품회사를 취업을 목표로 도전하거나 공부하고 있으신 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품질분석 자리로 입사하여 입고검수, 생산관리를 거쳤으며 얼마 전에 구매부서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럼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식품을 진로로 잡은 된 계기
식품을 진로로 잡은 계기는 생각보다 어이없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고 놀다가 수능 한방을 노려 고3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적당한 국립대에 갈 성적이 되었습니다.
공대는 가기 힘들 거 같고 자연과학대에서 점수가 제일 높았던 과에 아무 생각 없이 지원하였는데, 바로 식품영양학과입니다.
식품영양학과는 영양사가 되기 위한 수업에 초첨이 맞춰져 있는데, 남자 영양사는 생각이 없었기에 3학년 때 식품분석 랩실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였고, 식품기사 등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랩실 생활을 통해서 영양자가 아닌 식품기업 취직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 면접 탈락 후 백수 생활 시작
4학년 2학기가 되면서 하나, 둘 영양사 면접을 보러 가기 시작했고, 저도 식품회사 몇 곳에 이력서를 제출합니다.
웬걸 선별에서 3곳에 입사지원을 하여 2곳이 합격하였고, 그중 참치캔으로 유명한 회사로 면접까지 가게 됩니다.
면접에서 자유주제로 발표 1개씩 한 뒤 돌아가면서 질문을 받았고, 직감적으로 탈락함을 느끼게 됩니다.
면접에서 떨어지게 되고 그 뒤로 1년 동안 백수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백수생활 동안 컴활 1급, 사무자동화기능사 등 몇 가지 자격증을 땄고 토익점수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식품회사 무작정 입사지원
회사 공채기간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사람인으로 동시에 여러 회사를 지원하자고 생각합니다.
여러 회사를 지원해서 뽑아주면 내가 골라가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다 지원해 버립니다.
그 후 면접을 보러 가서 합격을 해도 배가 불러서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제안을 거절하게 됩니다.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 신중하게 업체를 선정해서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첫 직장이자 현재직장 입사
어느 날 집에서 3시간 거리인 시골에 있지만 차로 15분 거리에 도시가 있으며 초봉이 높은 회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입사지원을 하였고 이틀 뒤 면접 제의를 받게 되어 바로 'Yes'를 외치고 면접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새벽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회사에 도착하여 저 포함 3명이 면접을 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아? 내가 된 거 같은데?" 그리고 다음 주 합격 전화가 왔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에 작성된 연봉보다 실제론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 직장에 품질관리팀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대학에서부터 백수시절과 현직장 입사까지 내용을 간단하게 나열해 봤습니다.
총 대학교 3학년때부터 시작해도 기간으로 따지면 3년인데 간략하게 나열해 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선 회사 입사 후 품질관리 분석직에서 일했던 스토리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품회사 입사 스토리-2-(feat.미생물 분석) (0) | 2023.09.11 |
---|---|
여름 휴가 첫해외여행 몽골 여행기 1편 (0) | 2023.08.20 |
4월 생일 할인 혜택 정리 (0) | 2023.04.03 |
빚 갚는 7가지 순서(부채 빨리 벗어나는 법) (0) | 2023.03.20 |
23년 대체공휴일 확대, 석가탄신일과 성탄절 확정 (0) | 2023.03.16 |
댓글